실무 & 비즈니스 영어54 "아직 하고 있어요" 대신 쓰세요! 진행 상황 공유와 프로페셔널한 데드라인 연장 영어 화법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 팀과 일할 때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는 매니저나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그 업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What's the status of...?)"라는 질문을 받을 때입니다.특히 프로젝트 규모가 크거나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예정된 마감 기한(Deadline)을 맞추기 어려워질 때, 마음은 급해지고 식은땀이 흐르기 마련이죠. 이럴 때 많은 직장인이 당황한 나머지 메일을 읽씹하거나, 마감 당일이 되어서야 "미안하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통보하듯 사과 메일을 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신뢰를 가장 크게 잃는 지름길입니다.일 잘하는 글로벌 프로들은 다릅니다. 이들은 일이 지연될 것 같으면 '선제적'으로 움직입니다. 상대방이 독촉하기 전에 먼저 진행 상.. 2026. 6. 9. "Thank you"만 쓰기엔 2% 부족할 때, 글로벌 직장인의 품격을 높이는 감사와 양해(Apology)의 기술 글로벌 기업이나 외국계 회사에서 이메일을 쓰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쓰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감사합니다(Thank you)"와 "죄송합니다(Sorry)"입니다. 너무나 기본적이고 예의 바른 표현이지만, 하루 종일 이 두 단어만 반복하다 보면 문득 내 이메일이 너무 단조롭거나 기계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죠.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나의 프로페셔널함과 커뮤니케이션 센스가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실수를 했을 때 무조건 "Sorry"부터 연발하면 자칫 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고, 동료의 사소한 도움에 영혼 없는 "Thank you" 한 줄만 툭 던지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비즈니스적으로만 굳어지기 쉽거든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다정하면서도 무게감 있.. 2026. 6. 5. "저 다음 주에 연차 씁니다" 글로벌 기업에서 살아남는 세련된 휴가 영어 표현 & 부재중 메일(OOO) 100% 활용법 휴가를 떠나기 전 글로벌 팀원들에게 자신의 부재(PTO)를 알리고, 부재중 이메일(Out of Office)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에티켓입니다. 입사 초, 단순히 휴가 기간만 짧게 남겼다가 부재 중 발생한 긴급 이슈로 본사 담당자와 오해가 생겼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 HR 실무를 치르며 정립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매끄럽게 업무를 이관하는 휴가 관련 실무 영어 표현을 공유합니다.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차를 쓸 수 있는 문화입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만큼, 휴가를 가기 전과 자리를 비우는 동안의 소통은 온전히 본인의 프로페셔널함을 증명하는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영미권 동료나 매니저와 일할 때 "저 다음 주에 쉽니다"라는 말을 단.. 2026. 6. 4. 글로벌 기업의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 정중하고 매끄러운 영문 이메일 요청 및 답변 가이드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마침내 최종 면접까지 마치고 나면 큰 산을 넘었다는 안도감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아직 마지막 관문이 하나 더 남아있죠. 바로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 평판 조회)'입니다.인적 자원이 곧 기업의 경쟁력인 글로벌 환경에서 레퍼런스 체크는 채용 프로세스의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후보자가 이력서와 면접에서 보여준 모습이 실제 현업에서도 일치했는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목소리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죠.그런데 이 과정은 요청하는 채용 담당자(Recruiter)도, 추천인(Referee)으로 지정되어 메일을 받는 전 직장 동료나 매니저도, 그리고 그 사이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후보자도 .. 2026. 5. 24. 상반기 성과 리뷰(Performance Review) 시즌, 매니저의 진심이 팀원의 성장을 만든다 (현장 밀착형 영어 표현 템플릿) 매년 이맘때면 글로벌 기업의 오피스 공기는 묘하게 차가워집니다. 바로 '성과 리뷰(Performance Review)' 시즌이기 때문이죠. HR 담당자인 우리에게 이 시기는 단순한 연례행사 그 이상입니다. 평소에는 농담도 주고받던 매니저와 팀원이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앉아, 1년 혹은 반년의 결과물을 놓고 '숫자'와 '평가'로 대화해야 하는 순간입니다.솔직히 말해볼까요? 피드백을 주는 매니저도, 받는 팀원도 이 시간이 편할 리 없습니다. "이 친구에게 아쉬운 점을 어떻게 기분 안 나쁘게 말하지?", "내가 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까?" 같은 고민으로 밤잠을 설설치기도 하죠. 하지만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는 진짜 리더는 이 무거운 시간을 '성장의 기폭제'로 바꿀 줄 압니다.오늘은 10년 차 HR 전문가로서.. 2026. 5. 19. 줌(Zoom) 미팅 전 어색한 3분, HR 리더의 품격 있는 스몰토크(Small Talk) 전략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줌(Zoo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링크를 클릭하게 됩니다. 화면이 켜지고 회의 참석자들이 하나둘 입장하는 그 짧은 1~3분. 모두가 마이크를 끄고 어색하게 화면만 보고 있거나, 괜히 커피 잔만 만지작거리는 그 정적을 경험해 보셨나요?사실 이 3분은 단순한 대기 시간이 아닙니다. 회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고, 참석자들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의 골든타임이죠. 특히 HR 담당자나 팀 리더라면, 이 시간을 활용해 팀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오늘은 뻔한 날씨 이야기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기분을 존중하면서도 전문성을 잃지 않는 차분하고 세련된 스몰토크 전략.. 2026. 5. 18.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