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1 나를 챙겨주는 전(前) 외국계 매니저에게 부담 없이 '조직 구조 & 팁' 물어보는 자연스러운 1:1 영어 표현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공식적인 직속 상사는 아니지만, 나와 같은 직군(Role)에 오래 계셨고 나를 유독 아끼고 챙겨주는 '고마운 전(前) 매니저'나 멘토가 한 명쯤 생기곤 합니다.사실 그분 입장에서 나와 주기적으로 1:1 콜을 해야 할 의무나 업무적 명분은 없습니다. 순전히 저라는 사람을 좋아하고, 제 성장을 돕고 싶어서 귀한 개인 시간을 내어 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죠.이런 1:1 미팅에서는 지나치게 딱딱하고 격식 차린 업무용 표현을 쓰면 오히려 분위기가 어색해집니다. 나를 챙겨주고 싶어 하는 상대의 호의를 기분 좋게 자극하면서, "전체적인 조직판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각 팀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팁 좀 주세요!"라고 부담 없이 물어보는 가장 자연스럽고 간결한 구어체 표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6. 7. 29. "회사 영어 너무 추상적이야!" 외국계 직업병 극복기: 거창한 조직도를 내 커리어로 쉽게 쪼개는 법 외국계 기업에 다니거나 글로벌 팀과 일하다 보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멘붕'의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나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되는 거창하고 추상적인 '회사 영어'를 마주할 때입니다."Operational Excellence를 달성하겠다.""Workflow Orchestration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겠다.""Reporting Stewardship & Governance를 강화하겠다."단어 하나하나는 번역기가 완벽하게 알려주지만, 막상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로 돌아오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그래서... 당장 내일 출근해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뭐라는 거지?'라는 의문이 남기 때문이죠. 특히 팀을 옮긴 지 얼마 안 되었거나 신규 조직에 합류했을 때는 이 추상적인 단어들의 벽이 훨씬 .. 2026. 7. 20. "용건 없으면 어색해?" 재택근무 글로벌 팀원과 거리감 좁히는 챗룸 스몰토크 & 핑계형 영어 표현 풀 재택근무(Remote Work)로 글로벌 팀원들과 일하다 보면, 효율성은 극대화되지만 문득 지독한 '거리감'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매일 팀즈(Teams)나 슬랙(Slack)으로 "이 파일 확인해 주세요", "이슈 해결됐나요?"처럼 철저히 업무 용건만 주고받다 보니, 화면 너머의 팀원이 동료라기보다는 마치 정교하게 세팅된 챗봇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예 대화조차 나누지 않게 되고요.저 역시 오늘 아침 모니터 앞에 앉아 멍하니 팀챗 창을 바라보며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비즈니스적인 텍스트만 나누는 사이가 되겠구나 싶었죠. 그래서 오늘은 아무런 무거운 용건이 없더라도, 글로벌 팀원들에게 가볍게 툭 던지며 안부를 묻거나 사소한 질문을 빌려 스몰토크를 시작하는 '기.. 2026. 7. 19. 아침에 갑자기 연차(또는 반차)를 써야 할 때, 외국계 기업에서 기분 안 나쁘게 당일 휴가 쓰는 영어 화법 출근 당일 아침, 갑자기 눈을 떴는데 도저히 몸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독감 기운이 밀려오거나, 어린 자녀가 밤새 열이 나 아침 일찍 소아과에 데려가야 하는 상황, 혹은 집안에 갑작스러운 누수가 발생해 급하게 반차나 연차를 써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미리 결재를 올린 휴가도 아니고 당일 아침에 갑자기 공백을 만들어야 하니, 메일이나 팀즈(Teams) 챗을 보내기 전부터 심장이 쿵쾅거리고 미안한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저 역시 얼마 전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당일 아침에 급하게 반차를 요청해야 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매니저와 팀원들에게 어떻게 내 상황을 '정중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무작정 "죄송합니다"만 연발하기보다, 서구권의 직장 문화를 이해하면 훨씬 매끄러운 소통이 .. 2026. 7. 18. 팀 옮긴 지 얼마 안 됐는데 매니저가 "커리어 방향성"을 물어본다면? 외국계 1:1 콜 돌파구 찾기 팀을 옮기거나 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매니저와의 1:1 미팅(1on1 Call)을 앞두고 이런 요청을 받으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습니다."앞으로 어떤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싶은지, 해보고 싶은 업무가 있는지 생각해 오세요."물론 매니저 입장에서는 팀원의 성장을 돕고 업무 배정을 잘해주고 싶어서 던진 질문이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이제 막 합류해서 팀에 정확히 어떤 세부 업무들이 있고, 구체적인 업무 절차(Process)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아직 파악이 안 됐는데, 대뜸 "무슨 일을 하고 싶냐"니요. 뭘 알아야 골라잡든 말든 할 텐데 말이죠. 저 역시 최근 팀을 이동하고 정확히 이 상황에 맞닥뜨렸습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억지로 "이거 해보고 싶다"고 지어내는 대신, 솔.. 2026. 7. 14. "How about"은 이제 그만! 영문 이메일에서 아이디어를 세련되게 제안하는 비즈니스 영어 표현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내 의견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팀원 또는 글로벌 파트너에게 제안해야 하는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옵니다.그런데 이때 많은 직장인들이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배운 "How about ~?" 이나 "Why don't we ~?", 혹은 너무 직설적인 "I suggest ~"를 기계적으로 반복하곤 합니다. 물론 의미는 통하지만, 비즈니스 이메일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상대방이 내 제안을 부드럽고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쿠션어'를 섞어 정중하게 제안을 건네는 기술이 필요합니다.상대방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내 아이디어의 가치를 높여주는 프로페셔널한 영문 제안 및 의견 제시 표현들을 상황별로 정리해 드릴게요.1. 내 아이디어를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던질 때 (Suggestion)내 의.. 2026. 7. 1. 이전 1 2 3 4 ··· 14 다음